[스크랩] 거문도,백도 여행기
2011. 11 .3 ~ 11.4일 1박2일간 경주김씨송탄종친회에서 부부동반으로 36명이 거문도.백도 여행을 다녀 오다.
오전 7시에 송탄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를 지나고 논산고속도로로 하여 새로 생긴 익산-순천고속도로를 통하여
고흥을 지나서 오후 12시30분에 외나로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터미널식당에서 점심을 먹다.
오후1시 50분에 나로도에서 거문도가는 배를 타고 1시간 40분만인 오후3시 30분에 거문도에 도착하여
바로 백도가는 유람선을 탑승하여 2시간 30분동안 백도관광을 하다.
4일 오전 8시에 다시 유람선을 타고 거문도등대를 1시간 30분 관광하다.
거문도는 전남 여수시 삼산면으로 동도와 서도, 그리고 고도의 세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서 삼산면이라고 부른단다.
인구는 1,000명 정도되고 주위에는 갈치어장이 가장 풍부하단다.
거문도를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2~3월로 그때는 온섬에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단다.
고도는 면소재지로 모든 행정기관과 인구가 가장 많다.
오전 10시 30분 배로 거문도를 떠나기전에 영국군 묘지를 둘러 보았다.
12시에 나로도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오는 중간에 갈대 습지로 유명한 순천만을 들려오다.
날씨가 흐리고 시간이 촉박하여 갈대습지를 일부만 둘러보고 오후3시 40분에 순천만을 출발하여 귀로에
벌교시장에서 감을 사고 다시 강경젖갈 시장에 들려 젖갈상회에서 주는 국수로 저녁을 때우고 오후 8시 30분에 송탄에 도착하다.
거문도 가기전의 섬인 초도 등대
거문도 서도 포구
거문도 고도 포구
백도를 들어가는 초입
마침 오후에 도착하여 바위가 석양에 물들다.
돌아 나오는 배에서 바라본 백도의 모습
백도는 섬이 모든 100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위에 보이는 섬은 40개이고 물속에 있는섬이 60개란다.
거문도 등대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선바위
거문도 등대가 소재하는 수월봉
서도와 수월봉사이의 목넘이 고개
105년된 거문도 등대
관백정
구등대와 신등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신등대와 구등대 모드 보수작업 중이라 등대꼭대기에 올라가지 못하다.
멀리서 바라본 관백정과 구등대와 태극기와 신등대
거문도 등대올라가는 길은 왕복 1.2km 인데 모두 동백나무의 터널로 이루어져있다.
군데 군데에는 동백꽃이 떨어져 있었다.
구한말에 거문도를 23개월동안 점령한 영국군
영국군 병사의 묘
영국군묘지 올라가는길도 동백나무가 많이 있었다.
시간이 촉박하여 높은 전망대를 올라가지 못하여 갈대 습지를 일부만 보았다.
갈대습지 선착장. 이곳에서 배를 타면 순천만 전체를 둘러 볼 수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