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꽃길을 따라서
2012. 4. 14 에 구례 산동면에 있는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하루밤을 자고 산수유마을을 아침 일찍 들어가서 한바퀴돌 돌다
산수유 개화시기가 다되어 색갈이 별로 곱지않다
동내의 골목길이 모두 돌담길이다
구래군애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산수유마을 전망대에 바라본 아침의 상위마을
약사암 올라가는 얘쁜 돌길
영화 추노에 나온 이후로 더욱 유명해진 사성맘이 웅자
800년된 귀목나무
사성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있는 3개의 절 중 하나이다 . 절이 온통 바위에 산재되어 있어 모든길이 벼랑길이다.
사성암이 있는 오산에서는 날씨만 좋으면 지리산의 연봉들이 모두 보인다.
사성암은 이곳에서 4명의 유명한 고승들이 배출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오산 올라가는 등산로
소원을 빌며 바위에 붙인 동전들
2년전 보다 약간 늦어 꽃이 많이 졌다.
유채꽃과 지리산
화개장터 가는 길의 섬진강과 은빛모래사장 그리고 벚꽃길
악양벌 상류의 젊은 귀농인이 지은 목천집. 2년걸려서 혼자 지었단다. IT 엔지니어라는 주인장이 걸어간다.
마침 최참판댁 마당에서는 서희와 길상이의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최참판댁 누마루에서는 악양벌과 섬진강이 모두 보인다.
13세 소년이 쓴 악양루 현판
이곳은 신록의 연두색이 벌써 올라 오고 있다.
평사리들판의 자운영꽃
악양벌 한가운데 있는 부부소나무
돌아오는 전주-순천고속도로 황전휴게소에서는 아침에 올라 본 사성암이 정면으로 보여 망원렌즈로 당겨 보았다.
암자가 9부능선에 걸쳐있어 손우홍친구의 차로 올라가느라고 차가 무지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