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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는 대평원 지대(4)

여행가2 2013. 7. 27. 23:57

 

 미국에서의 2일째를 일리노이주에서 자고 다시 미조리주를 들어서니 끝없이 이어지는 대평원의 연속이다.

 주위에 산이라고는 전혀없고 구릉과 평야 그리고 풍력발전기만 보인다

 

  풍력발전기 밑으로 보이는 방목하는 소떼들

 

 과연 미국 땅덩어리는 크다

 

 

 미조리주부터 캔사스주까지 하루종일 달려도 대평원을 못 벋어났다.

 

  미국의 중앙을 가로 지르는 70번 고속도로인데도 차가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

  간간이 커다란 트럭과  근처의 마을사는 사람들 픽업트럭 만 보인다.

  고속도로는 왕복 4차선이지만 가운데에 그만한 공간이 또있다. 만약에 사고가 나도 서로 부딪힐 염려는 없겠다.

 

  긑없이 보이는 곡창지대. 미국이 세계의 식량을 쥐락펴락하는 이유를 알겠다.

 

  끝없이 보이는 작물이 무엇인가 하고 가까이 가보니 모두 밀밭이다.

 

  간간이 곡창지대에 유전을 채굴하는 기계가 보인다.

  유전이 텍사스지대에 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중부의  곡창지대에도 있다니

 

  미국이 세계의 일등 국가가 될 만한 요소가 충분하다는 것을 이 대평원지대를

  48시간 산하나 보지 못하고 달려서 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캔사스주  중간의 고속도로 레스트 에리어에서  다시 하루를 묵고 아침에 학수가 식사준비를 한다

  너무나도 쾌적한 휴게소와 잘 조성된 야외 잔디밭. 풍부한 물과 야외 식사 테이블등 부럽기 한이 없다

 

 3일밤을 자고 다시 달려도 끝이 없는 대평원지대

 

 간간이 빠져 나갈 수있는 이정표와 인근 마을 표지판

 

  고속도로를 한참 운전하다 보면 신기루 현상이 나타난다  소실점에 호수가 보이는데  가보면 다시 호수는 멀리 가있다.

 

 몇시간에 한번씩 보이는 대륙을 횡단하는 커다란 트럭. 크기가 어머어마하다.

 

 고속도로의 눈이 볼 수 있는 한계의 소실점

 

 간간이 보이는 시골 농가들. 익 곳의 농부들은 보통 몇 백 에이커를 경작한 단다. 

 

 

  미국의 고속도로는 이렇게 차가 없어도 속도제한이 철저하다.

  보통 65 마일이 기본이고   간간이 70 마일이 보이는 정도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100km에서 120km 를 넘으면 안된다. 내가 운전을 할 때 80마일까지 올려더니 학수가 질겁을 한다.

  안 보여도 귀신같이 순찰차가 따라와서 딱지를 제시한 단다.

 

  차창의 옆 면으로 보이는 대평원과  뭉개구름 , 도대체 이 단조로운 풍경은 언제 끝나나?

 

출처 : hm109클럽
글쓴이 : 여행가 (김성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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