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LA에서 나성을 거쳐 네바다사막을 지나 소금도시까지 (10)
중부 평원지대의 휴계소에서 학수의 애마를 운전하면서
아침식사는 고추장과 김치그리고 밥뿐
라스베가스를 지나서 3일밤을 잔 지역의 전체를 구글에서 조감하여 본다.
로스엔젤스에서 미국 처제가 사준 맛있는 회를먹고 갤리포니아의 곡창지대인 센트렐밸리에서 하루밤을 휴게소에서 또 야영하였다. 이 센트럴 밸리는 평야가 얼마나 큰지 끝이 보이지를 않고 관개수로나 아주 잘되어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갤리포니아 쌀과 포도 ,오렌지등이 모두 이 곳에서 생산된다. 이 곳을 지나 오면서 찍은 하루치의 사진이 어찌된 영문인지 모두 증발되어 버렸다. 아마 내가 사진을 정리하면서 작품성이 없어서 모두 버렸는지 모르겠다. 사실은 태평양 연안의 미국 1번 국도를 통해서 로스앤젤스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가면 태평양의 풍광이 기가막힌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인데 이 길은 만 하루 이상이 소요되어 시간이 적게 걸리는 중앙계곡의 5번 고속도로를 타게되었다.
라스베가스를 밤에 스치면서 지나 오다가 사막 한복판에 있는 오아시스 여인숙에서 하루밤을 자다.
마침 주인이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곳이였다. 젊은 부부가 이민 온지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모델전경. 별도의 주유소도 또 운영한단다.
사막 에도 나무는 자란다. 수분 증발을 막기위하여 잎이 모두 바늘같이 생겼다.
라스베가스에서 LA 가는길은 황량한 사막 길의 연속이다.
LA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 공원이 있는 산 . 멀리 유명한 헐리우드 간판이 보인다.
천문대 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LA 의 중심가 . LA도 매연이 아주 심하단다.
LA에서 가장 높은 그리니치 천문대. LA에서는 하루를 자면서 많은 구경을 하여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게로 처제에게 점심
만 얻어먹고 도망치듯 빠져 나오다.
에덴의 동쪽 주인공인 제임스딘의 동상에서
LA를 나와서 5번 고속도로 상의 휴계소에서 또 다시 하루를 야영하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다.
금문교가 안개가 걷히지를 않아서 반쪽 밖에 구경하지 못하다.
금문교에서 바라본 태평양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샌클라면토까지의 사진이 많이 없어져서 캘리포니아는 완전히 수박겉핡기로 지나쳐 버렸다.
캘리포니아의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넘어서 네바다 주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만난 주유소 휴계소
네바다주는 도박이 합법화되어 그런지 휴계소 마다 카지노가 설치되어 있다.
네바다주를 들어와서 사막 한군데 있는 휴계소에서 하루를 또다시 야영하다.
이 곳의 휴계소는 물과 화장실은 구비되어 있지만 편의시설은 아무것도 없다.
있는 차량은 커다란 트럭 2대와 자가용 1대뿐.... 밤의 적막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표현이 안된다.
사막의 석양과 달맞이꽃
다시 이러한 황량한 사막을 5시간 지나다. 모래와 검불더미 그리고 벌거벗은 산의 연속
네바다의 사막은 모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도 있다.
어찌나 이렇게 아름다운 새가 사막에 산단 말인가? 그러면 물 속에는 고기도 있다는 말이겠지
엘코라는 시의 휴게소에서 카지노 내부를 찍다 .깜박하면 카메라를 뺏길 뻔 하였다
사막을 벗어나니 가까이에 바위산들이 닥아 온다.
이것이 그 유명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소금사막이다.
소금사막 한가운데이 있는 휴계소에서 학수
솔트레이크시를 들어가기 전의 지나온 길
서부개척시대에 수많은 개척민들이 인디안 지역을 지나면서 많은 인명 피해를 보았다는 헤이스팅스길을 학수가 바라본다
인디안을 피해서 수많은 개척민들이 지나갔다는 헤이스팅스 길 안내 표지판
이러 황량한 사막에도 여인숙은 존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