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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스노우 엔젤스

여행가2 2010. 5. 2. 10:32

 

 

 

 

 

 

 

 

스노우 엔젤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부부

 

 

둘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남편에게 문제가 있음을 암시 한다.) 이혼을 했다.

어린 딸은 아내가 키운다.

남자는 이혼 직후 자살을 시도 한다.

트럭을 몰고 수 미터 다리 아래로  떨어졌지만  상처 하나 없이 살아 났다.

 

 

그 일 후 남자는 하나님을 찾게 된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추락에서 자신을 건져 주신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사를 하나님께 질문을 한다.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남자는

아내와 딸과 다시 합쳐서 살고 싶은데

아내는 남편과의 지난 날을 떠올리며 진저리를 친다. 

딸을 만나러 오는 남편에게 아이를 내어 줄 뿐...

 

 

남자는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딸을 사랑한다.

쇼핑 센터에 데리고 가서 선물을 사주고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고

먹을 것을 사준다.

먹기 전에  오래 오래 식사 기도를 한다.

 

 

아내는 직장에서 만난 절친한 친구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다가

친구에게 들킨다.

남편에게도 들킨다.

 

 

이혼을 했음에도 남편은 아내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다.

함께 불륜을 저지른  이웃 남자는 용서 할 수 있어도

아내는 절대 용서 할 수 없다고 한다.

 

자신이 노력하여 새롭게 가정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내가 자꾸 거부하여 점 점 자신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면서  아내를 원망한다.

 

 

어느날

 

너무나 피곤하여 소파에서 잠깐 잠든 사이에 딸이 사라져 버린다.

아내는 남편이 딸을 훔쳐 간 것이라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를 한다.

딸은 남편이 데려 간 것이 아니라 동네 숲 속으로 갔다가

눈이 내려 살짝 언 얼음 구덩이에 빠져 죽는다.

 

 

 

 

 

 

 

[그녀가 내 아이를 죽게 했다]

 

남편은 딸의 죽음을 아내 탓으로 돌린다.

 

 

하나님을 찾으며 울부짖으며 기도 한 후

아내를 찾아가 딸을 죽게 만들었다고 분노를 터뜨린다.

자신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술 집으로 간다.

하나님도 의지하고 술도 의지 한다.

 

 

하나님과 술사이를  갈팡질팡 한다.

 

 

하나님께 아무리 기도해도 해결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도무지 아내를 용서 할 수 없었다.

 몰래 아내 집에 침입한  남편은

직장에서 돌아 온 아내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한다.

 

 

 

아내가 순순히 말을 듣지 않자 총으로 위협한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었던 것처럼 아내의 발을 씻겨 준다.

 

 

 

딸이 죽었던 곳으로 데려 간다.

 

 

준비 되었다면 말을 하라고 한다.

 

 

 

총소리가 울려 퍼진다.

 

얼마 후

또 다른 총소리가 마을을 흔든다.

 

 

 

 

 

 <출처 미상>

 

 

 

 

 

 

하나님을 부르고

하나님께 기도 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잘못 알고

하나님을 잘못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하나님을 잘못 믿는 사람으로 인해

하나님을 거부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편이 하나님을 제대로 믿었던 사람이었다고 해도 아내가 남편을 거부 했을까.......

이혼한 남편이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재결합을 했다면

딸도 죽지 않고 아내도 죽지 않고 자신도 죽지 않았을 것이다.

 

 

남편은 자살 실패 후 하나님을 만났다고 주장하지만

완전히 변화 되지는 않았다.

노력해서 새롭게 가정을 꾸미고

새 출발하려는 남편의 생각은 좋았지만

남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아내는 그 좋은 뜻을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다.

자기 마음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다.

좋은 뜻으로 하려고 해도 뜻이 이루어 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런 경우 심한 허탈감이나 절망 감에 빠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찾아 가는 사람이 있고

다른 것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 보다 쉽고 빠른 방법을 찾기도 한다.

 

 

술도 그 중의 하나.

술을 마신 다고 해결 되지 않는다.

그래도 마신다.

술에서 깨어나서 또 다시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다. 

남을 죽이거나

스스로 죽는 것


 

예수님은 일생 일대의 위기가 왔을때

자신이 희생양으로 십자가에서 죽을 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을때

다른 살 길을 찾으려 했다.

 

그 운명의 쓴 잔이 자신에게서 비껴 갈 수 있기를 기도 했다.

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오래 오래 피 눈물 나도록 기도 했다.

기진맥진 할 때 까지 기도 한 후 마지막에는 이렇게 기도 했다.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이 이루어 지기를....

 

 

뭐든 마음대로 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하나님을 움직이려 한다.

아버지 뜻이 이루어 지지 않고

내 뜻이 이루어 지기를....

울며 불며 기도 하다 자기 뜻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이판 사판

술주정을 하고

너 죽고

나 죽자

이?게 끝내는 사람들....

 

 

누군가 그들을 보면 믿는 사람이 왜 저래 한다.

그 사람도 잘 믿고 싶었을 것이다.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았을 뿐.....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세상의 유혹을 다 이기고 믿음을 지켜 나가는 것

하나님 아버지 뜻대로 사는 길

개독교 소리를 듣지 않고

제대로 믿는 다는 것

내 힘으로는 되지 않는다.

 

 

 

이 험악한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 나가는 것이야 말로 기적~

 

 

 

 

 

 

 

 

 

 

 

 


 

 

 

출처 : 迎瑞堂
글쓴이 : 素夏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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