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2 에 영암군의 월출산을 운무 속에서 6시간 30분을 헤매다 왔습니다.
도갑사 입구의 500년된 팽나무
오전 10시에 도갑사를 출발할때는 날씨가 좋아질 것 같았는데
용수폭포 내려가는 정자가 보이는 아름다운 길
비가 와서 그런지 싱그러운 녹색의 계곡에 수량이 많다
억새밭이 가까와지니 운무가 점점 심해진다.
구정봉에서는 5m 앞이 잘 안보인다.
유명한 남근바위도 표현하기가 쉽지않다.
운무가 걷힐 줄을 모르는 향로봉에서
운무만 없으면 멋있는 경치를 볼 수 있으련만
천황봉에는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 지 인증사진찍는 것도 전쟁이다.
하늘로 가는 통천문애서
운무가 조금 걷혔다.
바람폭포를 원경에서 바라본다.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바람폭포에서 고향친구와
내려오는 길의 초라한 천황사. 대웅전과 요사채 하나밖에 없다.
천황사 주차장에 내려오니 월출산의 운무가 모두 사라졌다.
단풍이 만발한 가을에 다시 가보아야겠다.
출처 : hm109클럽
글쓴이 : 여행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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