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눈 속의 메아리 시 : 박 해 석 사진 : 김 성 용 산에도 골짜기에도 살지 않는 메아리 바람으로 새들로도 울지 않는 메아리 꽝꽝 얼음장 하늘 속 재갈 물린 메아리 멀리 찾고 찾다 돌아와 네 앞에 섰다 아, 네 눈 속의 메아리 ! 내가 헤매고 헤맨 그 금송아지, 오롯이 한줄기 빛으로 흘러나오는 네 눈 속 무지갯빛 타는 메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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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m109클럽
글쓴이 : 여행가 (김성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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