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의 뒷자락에 있는 구병산 들머리. 이곳 산악인들은 이곳을 충북알프스의 시발점이라고 하여 이곳으로 부터 속리산의 문장대까지 40KM 의 산행코스가 있다.
구병산의 신선봉 . 구병산은 9개의 봉우리가 병풍같다하여 구병산이라 부르는데 중부지방에서는 가장 멋있는 암릉을 갖고 있다.
구병산 중턱의 페사지에서 가을을 사색하는 박해석시인
나도 가을 분위기를 내어보는데 박시인이 잘못찍어 초점이 맞지 않는다.
구병산 을 내려오는 들머리의 동내는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인데
동내의 돌담길이 무척이나 예쁘다. 그 예쁜 골목길의 돌담길에 있는 철지난 맨드라미가 무척이나 애잔하다.
구병산을 내려와서 오는 길가에는 보은군에서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하여 무척이나 많은 해바라기를 심어 놓았다.
해바라기를 심어 놓은 곳은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로 지금이 절정이니 친구들도 지금 가을 여행을 떠나 보십시요
청원군 미원면 옥화리에 있는 박해석시인의 직장동료가 전원생활을 하는 전원주택
무척이나 예쁘고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전원주택 앞에는 사과과수원이 커다랗게 있는데 무척이나 탐스러운 사과가 주렁주렁하다.
그러나 일손이 부족하여 사과를 미쳐 수확하지 못한다니 시간이 있는 친구들은 박해석시인에게 연락하여 일을 도와주면
사과 한상자씩은 얻어 오시고 가을여행도 만낏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09년 10월 24일에 박해석시인과 구병산을 등산하러 갔다가 점심 도시락을 차에 두고 그냥 올라가는 바람에 (벌써 치매가 왔나?)
배가 고파서 정상은 밟지 못하고 그냥 내려오다.
그러나 해바라기 단지를 발견하여 해바라기 사진을 실컨 찍은 것은 커다란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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