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마음으로 시 : 박 해 석 사진 : 김 성 용 너희 살을 떡처럼 떼어 달라고 하지 않으마 너희 피를 한잔 포도주처럼 찰찰 넘치게 따르어 달라고 하지 않으마 내가 바라는 것은 너희가 앉은 바로 그 자리에서 조그만 틈을 벌려주는 것 조금씩 움직여 작은 곁을 내어 주는 것 기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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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m109클럽
글쓴이 : 여행가 (김성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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