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산에서 거망산까지

  2012. 10. 14 에 고향친구와 경남 함양의 황석산에서 거망산까지 7시간  산행을 다녀오다.

 

  오전 10시에 함양군 안의면 유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산행길에 오미자 밭이 있는데 오미자 열매는 수확이  끝났는지 보이지를 않는다.

 

 

  1시간 20분 만에 황석산 주능선에 올라서서 황석산을 배경으로

 

   황석산 정상위로 아름다운 구름과 파아란 하늘이 싱그럽다.

 

                                                  능선상에는 드문드문 단풍나무가 남아 있다.

 

   황석산 정상은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같이 산행을 한 효명학교 후배와 고향친구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 맨끝의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은 곳이다.

 

 

 

                                       황석산 정상에는 산성터가 남아 있다. 아마도 신라와 백제 시대에 이곳이 국경선이였으므로 그때 쌓은 것이 아닌지 .....

 

                                       황석산 북봉쪽으로도 성벽이 보인다. 밴끝에 보이는 봉우리가 1240봉으로 거망산은 그 뒤에있어 보이지 않는다.

 

                                       자일을 타고 내려오느라고 고생한 황석산 암봉을 배경으로 산성터에서

 

    황석산 북봉에있는 거북바위에서

 

   거망산 가는 길에 오늘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보다.

 

   자연의 바람과 비가 만들어 놓은 추상적인 바위

 

  1240봉을 지나서 거망산 안부의 억새밭

 

    거망산 오르는 길의 억새군락들

 

    무척이나 우람한 거망산 표지석. 황석산은 표지석도 없는데 이곳은 너무크다.

 

  황석산에서 부터 지나온 능선을 거망산에서 다시 조감해본다.

 

  6시간이지나서 태장골 하산로에 접어들다.

 

 

  오후 5시에 도착한 거망산 입구표지판

 

   용추계곡에 대사찰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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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찰 임을 즘명하는 무척이나 우람한 일주문이 있는데 날씨가 어두워서 촬영을 못하였다.

  언제 다시 시간을 내어 사찰터을 자세히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