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0 일 수요일에 카페 109 의 정기산행으로 친우들과 충남 홍성의 오서산을 산행하다.
아마 30년 만에 다시 한번 가보는 것 같다.
정암사 올라가는 돌계단
정암사의 절은 볼 품이 없지만 종루만은 아주 잘 지어 놓았다. 비가 내려 계곡에 물이 흐르면 멋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절 마당에 불국사의 다보탑과 똑같은 탑을 세워 놓았다.
오서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천수만, 과 멀리 원산도와 안면도가 아주 지척으로 보인다.
산 정상에는 눈이 제법 많이 보인다.
날씨가 맑아서 내가 좋아하는 구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눈이 온 겨울산의 백미인 산능선의 아름다운 자태
마침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는데 전화가 온다
대천에서 온 아가씨도 사진을 많이 찍어주다.
오서산의 백미인 억새
시간이 늦어 억새 군락이 많이 죽었다.
하산길의 눈이 보이는 능선
오서산은 정상까지 나무 계단이 엄청나다.
8부능선의 형제바위(?)
내려 오면서 바라본 정상부
하산을 다하여 주차장가는 길에 다리에 쥐가 나서 내가 쓰러지다
지금까지 산에 다니면서 다리에 쥐가 나서 쓰러지긴 처음이다. 아마 오랫만에 산을 와서 그런가 보다.
하산 후에 친구들과 대천항에 들려서 회를 먹었다.
'여행과 등산방 > 산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용봉산의 바위들(1) (0) | 2013.12.01 |
---|---|
[스크랩] 용본산 산행 (0) | 2013.12.01 |
[스크랩] 노성산 산행기 (0) | 2013.10.22 |
[스크랩] 죽주산성 유람기 (0) | 2013.10.13 |
지리산 산행기 (0) | 2013.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