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해라 (법정스님) //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는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순간마다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 비난을 하고 판단을 .. 영상시와 좋은글/아름다운 글과 명언 2010.05.02
[스크랩] 벚꽃이 지는 시간 벚꽃이 지는 시간 이효녕 내가 활짝 핀 벚꽃을 바라보는 동안 몇 마리 새들이 가지 위로 날아다니고 시간이 가는 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바람 향기는 향기대로 따로 날리면서 사랑의 꿈 환한 빛으로 채색되어 허공의 촛불을 밝혀 곁에 둡니다 그대 어둠에 있을 때 아픔 참아 환희 밝혀주고픈 마음.. 영상시와 좋은글/음악이 있는 영상시 2010.05.02
[스크랩] 내가 큰 병에 걸려 있나 봐. 내가 큰 병에 걸려 있나 봐. 글 / 도현금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 아마도 내가 큰 병에 걸려 있나 봐. 그대 얼굴이 삼삼하고 그대 모습들이 아른거리며 그대 목소리가 아름다운 노래처럼 내 귓가에 맴돌아서 도대체 참을 수가 없어 미치겠어 오늘따라 유달리 그대가 더 보고 싶은 거 있지 아마도 나 .. 영상시와 좋은글/음악이 있는 영상시 2010.05.02
[스크랩] 팝페라 가수들의 가을 향연 01.Sarah Brightman - Winter Light. 02.Izzy -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03.Hayley Westenra - River Of Dreams. 04.Lesley Garrett - So Deep Is The Night. 05.Keri Noble - Look At Me. 06.Becky - You Raise Me Up. 07.임형주 - Ave Maria. 08.Jim Wilson - Walk Away Renee. 09.Colin Blunstone - Tiger In The Night. 10.King's Singers - You Are The New Day. 11.The St. Philips Boy's Choir - For The Be.. 음악방/샹송.칸쏘네 2010.05.02
[스크랩]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클래식 상쾌한 기분을 만드는 클래식 01.바하/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BWV-1048 02.모짜르트/디베르티멘토 제2번 D장조 K.136 제1악장 Allegro 03.베토벤/교향곡 제6번 F장조 '전원 Pastorale' op.68 제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04.베버/서곡 '마탄의 사수 Freischutz' 05.슈베르트/교향곡 제9번 C장조 제4악장 Finale: Allegro viva.. 음악방/클래식음악 2010.05.02
[스크랩] " 괭이와 호미 " "Still LIfe with Fruits & Vase" by Lily / Oil on Canvas (18"x24") * 괭이와 호미 * " 夫婦 " 란 두 글자가 한자로는 이렇듯 다르지만, 우리는 같이 쓰고, 같이 발음한다. " 부부 ! " 이... 같은 모양의... 깊은 뜻을 지니고, 다정히 선 두 글자는 또한 같은 운명의 굴레를 준다. " 부부 ! " 우리가 부부라 함은, 부부 되었음.. 영상시와 좋은글/아름다운 글과 명언 2010.05.02
[스크랩]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낙화(落花)-조지훈 낙화(落花) 꽃이 지는 걸 보고 많은 이들이 가슴저려 했지만, 落花 조지훈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 음악방/우리가곡 2010.05.02
[스크랩] 씁쓸한 세상에 각설탕을 /소로우가 브레이크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신문을 보고 이제 설탕을 만드는 계절이 됐음을 알았습니다. 사탕단풍나무와 히코리 나무에게도 때가 온 것입니다. 수액을 담을 통과 옻칠을 한 물꼭지를 준비하고, 많은 주전자들을마련해 놓으셨겠죠? 첫서리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당단풍나무에 칼집을 내보십시오. 알다시피 여름에는 수액이 나오.. 음악방/클래식음악 2010.05.02
[스크랩] 뽕짝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 벚꽃 핀 술잔 / 함성호 마셔, 너 같은 년 처음 봐 이년아 치마 좀 내리고, 말끝마다 그렇지 않아요? 라는 말 좀 그만 해 내가 왜 화대 내고 네년 시중을 들어야 하는지 나도 한시름 덜려고 와서는 이게 무슨 봉변이야 미친년 나도 생이 슬퍼서 우는 놈이야 니가 작부ㄴ지 내가 작부ㄴ지 술이나 쳐봐, 아까.. 음악방/샹송.칸쏘네 2010.05.02
[스크랩] 산에는 꽃이 피네 (1) 스님의 말씀을 책으로 엮으며 - 류시화 스님의 말씀을 책으로 엮으며 어둠의 bulkot / 통신 내가 처음 법정 스님을 뵙기 위해 송광사 뒷산 불일암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 고요한 한낮, 우거진 나무들 사이를 지나 그곳에 도착하니 스님은 출타 중이고 안 계셨다. 나는 서너 시간을 주인 없는 불일암 뜰에 앉아 있어야만 했다. 그리고 차츰 어떤 .. 영상시와 좋은글/아름다운 글과 명언 20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