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인 엘로스톤이 있는 와이오밍주는 록키산맥의 한 가운데에 소재하기 때문에 풍광이 좋고 볼만한 것이 많아서 이틀밤을 자게되다. 중앙의 14번 도로는 와이오밍주 한가운데를 관통한다.
엘로스톤의 동쪽 출입구를 지나서 보이는 협곡의 풍광들
록키산맥의 만년설이 보인다.
도로 옆으로 땅을 판다는 팻말이 보인다. 이곳의 땅값은 평당 얼마나 달랠까?
코디시의 상수원으로 쓰이는 버팔로댐은 암반 속으로 도로를 만들어 놓았다.
버팔로댐
코디시를 들어가니 서부개척시대의 마을 재현해놓은 민속박물관이 보인다.
서부개척시대의 마차들
박제된 동물들
보안관 사무실 앞의 위험시 알리는 비상 종루
보안관 사무실 내부
식수마차도 보인다.
근처에 살던 인디안 추장 사진들도 보인다.
역대 보안관 사진
버팔로를 얼마나 많이 잡았는지 버팔로의 뿔이 내 키의 2곱이 넘게 쌓여 있다.
사람이 살지 않아서 모든 물건들이 아주 낡았다.
코디시 근처의 캐빈에서 9일째 밤을 지내다.
코디시를 지나서 가는 중간에 내구 년한이 지난 비행기의 버리는 비행기의 페기장이 보인다.
내가 보기에는 아직도 쓸만해 보이고 아니면 고철로 분해하여 팔아도 돈이 될텐데 왜 그냥 버리는지 모르겠다.
확실히 미국이 부자나라인 것은 틀림이 없는 것같다.
그레이블시를 들어서니 서부개척시대 잡동사니를 모아놓고 파는 노천 가게가 보여 그 당시의 물품들을 다양하게 촬영하였다.
그레이블시를 벗어나서 3시간 정도 지나니 빅혼이라는 국가삼림공원이 나타난다.
바위가 절벽에 넘어갈 듯 서있다.
빅혼 국유림은 자체가 하나의 산맥이라고 볼 수 도 있고 록키산맥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다.
산맥을 지나는 도로 옆으로 사슴들이 마구 뛰어 다니고 있다.
산맥의 정상에는 커다란 평원이 산재한다.
드문드문 산 정상에는 만년설도 보인다. 이 곳의 해발 고도는 2천미터 이상이다.
도로 옆의 평원에는 6월인데도 눈이 안녹았다.
산꼭대기에서 버팔로고기를 파는 장사꾼 . 공짜로 얻어먹고 말린 육포를 5불주고 하나 사면서 기념사진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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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혼 국유림 정상에서 보이는 중서부의 대평원지대 . 지평선이 끝이 없다.
이제 록키 산맥은 여기서 끝이 나고 다시 지루한 대평원 지대를 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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