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등(燈) 시 : 박 해 석 사진 : 김 성 용 엊그제 주렴 밖에 꼬치안주 붉은 등 밝힌 술집으로 우리 어깨동무하고 들어갔다 오늘 늦은 밤 너희 집 골목 수런거리는 발자국들 허공에 걸린 붉은 등 흔들리는 네 얼굴 나 혼자 고개 숙이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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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m109클럽
글쓴이 : 여행가 (김성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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